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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우미건설의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가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지난 20~22일까지 진행된 특별공급 및 1, 2순위 청약접수에는 177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 만큼, 당첨자 발표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단지는 당첨자를 발표한 이후 6월 10일(월)부터 6월 12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지하 3층, 지상 15~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74·84㎡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전 세대가 59㎡, 74㎡, 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중 8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우미건설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가 포함된 북변 3구역을 시작으로 북변4구역, 북변5구역, 북변2구역 등이 개발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주변 일대는 7050여 가구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북변 재개발 구역이 완료되면 인근 걸포지구(6200여 가구)와 함께 약 1만3250가구가 거주하는 김포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주변에서는 4차산업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예정)가 개발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또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갖고 있다.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예정)이 정차할 예정이고, 인근에는 서울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추진)과 GTX-D노선(추진)의 노선이 계획돼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김포초등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주변에는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 명문학군이 갖춰져 있다. 맞은편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 도서관 등이 구성되는 어울림센터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중이고, 반경 1km 내에는 홈플러스,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행정복지센터, 장릉산 등 다양한 문화, 생활, 편의, 자연 인프라가 형성돼있다.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는 김포 재정비촉진지구 내 유일한 단일 단지구성과 함께 초고층 스카이라운지, 커튼월룩, 린 파사드 웨이브 및 대형 문주 등 특화 외관 설계를 도입해 랜드마크 상징성을 높일 예정이다.

내부 설계로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일부 타입 제외)의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채광을 높였으며, 타입별로는 현관 및 복도, 주방 팬트리,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답게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먼저 공원형 단지를 계획해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 설계를 적용하고 지상공간에는 어린이놀이터, 휴게정원, 자연 생태 연못, 유아놀이터, 나무그늘 마당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높였다.

 

출처 : 토요경제